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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의 손광주 이사장



최근 북한·통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북한·통일 전문가들이 원광대에서 대학생들과 북한인권 실태와 올바른 한반도 통일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통일아카데미와 (사)통일미디어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원광대에서 열리는 ‘청년이 설계하는 미래한반도 U-플래너 3기’ 아카데미에 류길재 전 통일부장관, 홍진표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이사, 박상봉 전 통일교육원장, 김형수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탈북자 등 국내 북한·통일 전문가 8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흘간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서 한반도 통일의 올바른 방향, 한반도 통일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과 과제, 북한인권 실태 등에 대해 릴레이 강연을 진행하며, 지방에서 이 같은 강연이 진행되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아카데미가 끝나고 다음 날인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DMZ 안보견학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되며, 탈북자 정착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특강도 예정돼 있다.


또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팀별 주제발표(10월 초 예정)를 진행해 우수팀에게는 통일부 장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 원광대 총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주최하는 강신삼 통일아카데미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 2030들을 대상으로 U-플래너 1, 2기를 진행했다”며, “지방 대학생들은 북한인권과 통일 관련 아카데미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아 이번에 원광대에서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호남지역에서 아카데미를 진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원광대 측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참가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북한인권과 통일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U-플래너 3기’ 아카데미 신청은 홈페이지(u-academy.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uni_academy@naver.com)로 9월 2일까지 접수하거나, 사무실(02. 889. 74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상반기 진행 예정이었지만, 주최 측 사정으로 날짜가 변경돼 진행하게 됐다.

오후 5시 30분~8시 30분까지 원광대 공과대학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행정자치부와 원광대, 태산ENG 후원으로 진행된다.(투데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