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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부에나팍의 한 연회장에서는 민주평화통일 지원재단 홍명기 명예 이사장의 탈북자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때마침 로스앤젤레스를 방문중인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한 가정에 1천달러씩, 모두 50가정에 5만달러가 전달된 것이다.


탈북자 지원단체의 김영구 목사는 탈북자들이 기대 밖의 장학금을 전달받고 아주 기뻐했다고 전했다.


거액을 쾌척한 홍명기 명예 이사장은 같은 민족인 미주의 탈북가정도 함께 잘 살아야 통일 후에도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기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는 탈북자들의 탈북 증언 그리고 북한 체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이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나 미국인들이 북한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계속해 미주 한인들은 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북한을 많이 이해하고 있다며 탈북자들은 그런 일을 서로 하면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많이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은 최근 북한이 경제 제재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 세계가 북한 제재에 동참하고 있어 많은 북한 고위급 관리들이 탈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탈북자들이 미국에서 정착해 잘 살고 있는 모습들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끝으로 "한인사회에 우리가(탈북자들) 받은 만큼 돌려줄 것이 무엇인가를 같이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탈북자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커질 수록 이들이 미주 한인사회의 일원으로 더 빨리 적응하고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