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럭 4만대로 8시간 내 북한 전역 진입 작전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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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선양군구(瀋陽軍區, 16,39,40 집단군)가 북한급변사태를 대비해 여성 2000여명을 포함한 탈북자 1만여명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난 1 9일 한국의 아시아 투데이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북-중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중국 선양군구는 북한 유사시 이 탈북자를 앞세워 북한 내부로 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중국 정부가 북·중 국경선을 넘어온 탈북자를 북송시키는 것은 일부일 뿐이라고 전제한 뒤 “4~5년 전부터 활용가치가 높은 탈북자들을 선별해 일자리를 마련해 활용하고 있었다최근 북한 급변사태 때 북한 내부로 진입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이들을 교육·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에서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북한 난민들의 중국 진입을 철저히 막고, 중국 선양군구가 생필품을 가득 실은 중국군 트럭 4만대를 동원해 중국에서 북한으로 건너가는 11개 다리를 통해 8시간 안에 북한 전역으로 진입해 전달하면서 그 지역에 주둔하는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군은 이 상황에서 선양군구가 훈련시키고 있는 탈북자 1만여명을 길 안내 역할과 각종 작전에 활용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작전과 관련해 이미 압록강 하구 단둥(丹東)에서 두만강 하구 훈춘(琿春)의 권하(圈河)통상구를 거쳐 방천(防川)까지 국경 1200km에 완벽하게 비상도로를 건설하고 포장을 끝냈다. 또 비상시 국경 철교 위에 자동차가 통과할 수 있는 목판 작업도 완료했다. 

 

앞서 중국군 기관지인 해방군보(解放軍報)는 지난해 12 7일 북한과 접경한 중국 동북 지역을 관할하는 선양군구(瀋陽軍區)가 최근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 일대에서 유사시에 대비한 강도 높은 동계훈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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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에 따르면 선양군구 산하 39집단군 소속 장병 3000여명은 지난 달 4일 새벽부터 백두산 일대에 설정한 훈련 지역으로 이동, 각종 전투장비를 동원한 훈련을 시작했다. 신문은 이번 훈련에 대해 선양군구가 겨울철 혹독한 기후와 생소한 지형조건에서의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 종합훈련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처음으로 훈련지 사전 조사와 적응 훈련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전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의 집단군은 여러 사단과 여단으로 편성된 대규모 부대이며 산하에 보병, 포병, 기갑, 공병, 통신, 방공, 화생방, 전자전, 항공 부대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국군의 7대 군구 가운데 하나인 선양군구는 랴오닝(遼寧),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일부를 관할하며 지리적 근접성으로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아일보는 지난 8일 북한급변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에게중국이 북한을 동북4성으로 편입하려는 계획이 있나라고 물었다고 보도했다.

 

 

 

프리엔케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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