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북한의 농업생산성 증대사업에 50만달러( 58천만원)를 지원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9 EU가 북한에서 농업생산성 증대사업을 벌이고 있는 독일 유기농업연구소에 5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EU 원조개발협력청 대변인실은 "북한 주민들에게 고기와 우유 등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해 영양을 개선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실은 "이 사업은 북한에서 유기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축산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보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유기농업연구소는 지난 2011년에도 EU 지원을 받아 북한에서 3년간 친환경 유기물을 이용한 곡물과 채소 경작법을 전수한 바 있다.

 

유기농업연구소 관계자는 "비료가 부족한 조건에서 유기농업 기술을 이용했을 때 농업 생산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