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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의 청와대와 정부기관들, 미국 본토를 타격하겠다고 내부주민들을 총동원하는 와중에도 북한 국경경비대 관하 군관(장교)들은외화벌이에 바쁘다고 미국의 RFA방송이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함경북도 무산군 국경지방의 한 소식통은현재 군관들 속에서는 제대되기 전까지 4만 달러를 버는 게 목표다면서부대를 자주 교방(교체)하고 있지만 소대장들끼리 서로 통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고 이야기 했다.

 

얼마 전 북한의 국경경비대 지휘부는 탈북자를 돕는 군대와 중개인들 관계를 끊기 위해 회령과 무산 일대의 국경부대를 전면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식통은대대급 부대를 교체한 게 아니라 중대, 소대 단위로 교체했다면서이 조치로 비록 병사들과 부락주민들 사이 연계가 끊어졌을 지 몰라도, 소대장들끼리는 서로 연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무산군 새골리 일대를 지키던 소대장이 다른 지역으로 교체되어 갔다면, 그 소대장은 자신이 알고 지내던 탈북 중개인을 새로 배치된 소대장에게 알선해주고 중개료를 챙긴다는식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국경경비대 지휘부가 군민관계를 차단하려고 부대를 자주 교체하고 있지만, 이처럼 군관들끼리도강알선이 이뤄지면서탈북 방조와 외화벌이라는 특수 관계를 끊을 수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소식통은훔치자고 마음먹은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도 막을 수 없다는 속담을 거론하면서국경경비대 소대장의 경우 제대되어 갈 때 4만달러 버는 게 목표라는 말도 돈다고 전했다.

 

그는소대장들은 자기네가 도강시키다 걸리면 출당 철직, 교화소에 가는 등 처벌이 강하기 때문에죽어도 크게 먹다 죽는 게 낫다는 심리가 팽배해지면서, 위험수당까지 요구한다면서그래서 도강비가 천정부지로 올랐다고 말했다.

 

남한에 있는 한 탈북 중개인은요즘 탈북자 한 명 탈북시키는 데 만 달러 이상 드는데, 이 돈은 군대에게 전부 가는 게 아니라 북한과 중국의 브로커들도 나눠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탈북 중개인: 저는 북한에서 중국으로 데려오는 것만 하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데려오는 것은 그렇게 힘들지 않으니까요.

 

그는 탈북도강에 1 2천 달러(한화 1 500만원)가 들어간다며 군관들도 탈북자를 도강시키는 일을 오래하다 보면 붙잡힐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목표액이 채워지면 이 일에서 손을 떼고 다른 일을 한다는 풍조라고 강조했다.

 

 

 

프리엔케이 -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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