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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현직 검사가 아내를 살해하는 끔직한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함경북도 청진시에서잘 나가던한 검사가 아내를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지역의 한 주민은 지난 3지난해 봄 청진시의 30대 허모 검사가 아내를 칼로 찌르고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법적 제재를 받았다고 알려왔다.

 

이 주민은이 검사는 든든한 가정 배경을 등에 업고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교를 졸업한 뒤 청진시 검사로 배치 받았다면서하지만, 아내와 가정불화를 빚다가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계속해 그는 허 검사의 아버지는 회령시당 책임비서를 지낸 허영기로, 이들 부자는 노동당과 사법계의 핵심 부서에서 큰 권한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 검사가 무엇 때문에 강력범죄를 저질렀는지, 또 어떤 법적 제재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고, 또 북한당국도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입을 봉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북한당국이 허 검사 사건을 숨기는 이유는 그가 권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알려질 경우, 권력기관에 대한 원성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하지만, 허 검사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당과 보위부 등 권력기관원들의 입을 통해 외부에 늦게나마 알려지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북한도 핵심계층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어물쩍 덮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사건은 강력범죄이기 때문에 처벌이 불가피한 것 같다고 이 주민은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허 검사의 아버지인 허영기도 사건발생 이후 회령시당 책임비서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