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k_1022_00022.jpg

 

친북성향의 재미 인터넷매체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 대표가 지난 4월 북한의 최고상인김일성상을 받은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민족통신은 홈페이지에서 지난 4월 열린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인 4 15) 행사 소식을 전하며 노 대표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일성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민족통신은 노 대표의 수상 배경에 대해진실을 알린 언론인으로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북한이 외국 국적의 해외교포에게 김일성상을 준 것은 이례적이다.

노 대표는 1973년 유학을 목적으로 처음 미국으로 건너간 후 미주 한국일보, 중앙일보, 라디오코리아 등 해외교포 언론에서 활동하다가 1999 5월 민족통신을 창간했다.

이후 민족통신 기자 신분으로 북한을 수시로 드나들며 고위 관료들과 인터뷰, 각종 르포 기사 등을 통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북한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노 대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유엔총회 참석 기간에 박대통령을 상대로 한막말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