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eenk.com_20151026_05.jpg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26일 오후 148분쯤(현지시각)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나 아프간과 파키스탄 등지에서 최소 12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국영TV는 이 지진으로 현재까지 파키스탄에서 9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아프간 당국은 지금까지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타하르 주의 한 여학교에서는 건물에서 빠져나오려 학생들이 한쪽으로 우르르 몰리면서 12명이 숨졌다.

 

또 인도 카슈미르 지방에서도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각지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해 인명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아프가니스탄 북부 자름 남서남 45km 힌두쿠시 지역으로 파키스탄과 인도 북부 잠무-카슈미르 주와 인접해있다. 진원의 깊이는 212.5㎞로 비교적 깊은 편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당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7.7로 발표했다가 7.5로 낮췄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