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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2인자였던 태영호 대리대사의 한국 망명 이후 특명전권대사인 현학봉 대사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의 공영방송인 KBS23일 주영 북한대사관의 현학봉 대사가 평양으로 소환되고 그 후임으로 군 출신 인사가 내정 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현지 특파원의 뉴스를 보도했다.

 

이런 한 시점에 현학봉 대사의 영국 생활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엔케이(자유북한)신문에 전화를 걸어온 한 현지인은 현학봉 대사가 만수대 창작사그림을 강매 해 많은 돈을 착복했다고 밝혔다.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달라는 기자의 말에 그는 2014 11 4일 북한대사관 내에서 만수대 창작사 그림 전시회가 열렸다는 것,

그 이후로 주영 북한대사관이 주도하여 만수대 창작사그림을 판매했는데 자신도 많은 그림을 구매했다는 것,

판매그림 결제 당시 계좌를 달라고 요구했으나 캐쉬(현금)으로 달라고 해 직접 현학봉 대사에게 현금가방을 건넸다는 것이다.

 

판매한 그림의 대금을 결제한 것이 무슨 문제이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 후에 사업차 평양을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북한 외무성 간부 하나가 우리 조국에 많은 도움 줘서 고맙다며 말하는 액수가 자신이 건넨 액수와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 그것을 왜 지금 와서 밝히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북한에 속은 것이 너무 억울해서 그런다며 주영 북한대사관 측에서 처음에는 좋은 그림들을 보내 왔으나 점점 가며 질이 떨어진 그림들을 보내와서 자신은 그 후로 그림 사업을 접었다고 하소연 했다.

 

그림 거래는 누구와 했느냐는 물음에 처음에는 현 대사가 직접 중계를 했고 거래 선상의 행정 절차는 문명신 2등 서기관이 나서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영국주재 북한대사관은 2014 11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만수대 창작사작가 4(전평진, 김훈, 호재성, 홍성일)을 직접 런던으로 초청해 공관 내에서 그림 전시회를 개최 한바 있다.

 

한편, 주영 북한 대사관 내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한 영국 교민은 주택을 개조한 북한 대사관 건물외에 그 옆에 북한대사관 명의의 집 한 채가 더 있다며 다른 외교관들과 달리 현학봉 대사와 문명신 1등 서기관(2등에서 1등으로 승진) 만이 그곳에 살았다고 전했다.

 

이 교민은 대사관 건물에서 산 태영호 공사와 류경준(현 외교관) 2등 서기관과 달리 현학봉 대사와 문명신 1등 서기관 별도의 집에서 따로 산 이유는 가족의 병 치료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영국 현지 탈북민 들도 그 외에도 현학봉 대사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면세점 담배와 술을 정규적으로 밀 거래 해 왔다고 알려왔다.

 

 

프리엔케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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