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조선에 있는 진보 세력은 적진에 있는 우리의 동지.

한국 정치권과 헌재 장악 대남공작의 중심, 친북세력을 통한 남남갈등 계속 만들것.

미군철수, 고려련방제통일, 국가보안법철폐, 등을 외치면 애국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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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현 통치자 김정은이 남한사회의 이념 갈등을 만들어내고, 북한의 독재정권과 동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조력자, 협력자들을 개발하고 지하조직을 재정비하라는 내부지침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한국의 인터넷 언론인 '미래한국'은 단독으로 입수한 북한의 내부문건을 공개했다.

(대남부서에 한함)이라고 되어 있는 이 내부문건은 북한에서 살아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외부반출이 제한된 비공개 문건이다.

 

이 문서에서 강조한 '대남부서'라 함은 한국은 물론, 해외동포(조선족, 재일, 재미, 재유럽 등 포함)등을 관리하고, 공작하는 전체 부서를 일컫는 말이다.

대남부서에는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 보위사령부, 인민보안성,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노동당 작전부, 노동당 통일전선부, 노동당 대외연락부, 노동당 대외정보조사부(35호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조선해외동포 위원회(해동위), 조국통일범민족운동본부 등 기타 부서들과 북한정권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남한 내 친북지하조직 모두가 속한다.

 

또한 2000년대 중반 들어 국가안전보위부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탈북자 공작조 즉 탈북자 사회 내 갈등과 의심을 만들어내는 대남침투 위장탈북자 공작, 포섭 가능한 가족 생계 형 탈북자 공작, 남한사회 정착실패 및 남한사회 피해의식 탈북자 공작, 친계 가족들이 북한정권의 현직에 존재해 탈북기록이 행방불명으로 처리된 회유가능 탈북자 공작조 등이 포함된다.

 

최근 드러난 대남부서 친필지시 문건에는 김정은이 통합진보당 해산 직후 노동당 간부회의를 통해 남한의 협력세력과 연계하여 조직을 재정비 하고 친북 정당을 건설하도록 대남 부서에 지시한 내용과 한국의 정치문제에 적극 개입하여 선거를 적극 활용한 정권쟁취, 남남갈등 부추김, 한국의 헌법기관인 헌법 재판소(헌재)를 장악하라는 지시도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김정은이가 탈북민이나 탈북자 라는 표현을 쓰기 싫어 했는지, 귀순자라는 표현을 써가며 지시한 내용 "귀순자로 위장하는 문제도 일반인과 잘 준비된 요원들을 엄격히 구분해서 침투시켜야 합니다. 열중에 둘만 침투에 성공해도 우리에게는 귀중한 밑천들이 될 것입니다."은 북한정권이 탈북자 공작에 얼만큼 큰 공을 들이는가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또한 포섭된 세력에 한해서는 돈을 아끼지 말 것과 남조선에 파견된 일꾼(위장침투 탈북자, 포섭탈북자)의 북에 남아 있는 가족들을 잘 돌봐줘야 가족걱정 없이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지시도 눈 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다음 아래에는 북한에서 입수한 문건내용 전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서 (주체 104)

 

2015 1 5일 로동당 간부회의에서 하신 말씀 (발취)

 

(대남부서에 한함)

 

《지난해 12월 남조선의 통합진보당 해체에 대한 소식은 대남사업을 하는 일군들에게 심각한 교훈과 경험을 주는 계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남조선에 있는 진보 세력은 적진에 있는 우리들의 동지입니다. 그들은 외세에 의해 강요된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통일에 대한 절절한 희망속에 미군철수, 고려련방제통일, 국가보안법철폐, 등을 웨치던 애국세력들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남부서에서는 남조선 혁명가들과 조직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남조선혁명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의 동반자, 방조자 역할을 담당할 귀중한 세력들을 국가보안법이라는 독재의 칼날밑에 저항한번 못하고 무너지게 둘수는 없습니다. 외피를 쓰고 우리당의 로선과 일치하는 로선을 투쟁과업으로 내세운 당이 건설되도록 모든 힘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통합진보당 해체사건을 교훈삼아 부서에서는 남조선의 헌법재판소를 정치적으로 각성되고 반미의식이 강하며 권위있는 세력이 장악하도록 뒷받침 해야 합니다. 전쟁준비를 갖추는데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수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결정적시기 우리와 뜻을 같이할 조직적이고 단결된 세력들입니다.

 

《현재 남조선에서 공화국의 통일로선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투쟁하는 진보세력들은 친북, 좌파로 인식되여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선거에서 지지률을 얻어 야당이나 여당의 핵심위치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여기 있는 일군들이 모색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다가오는 대선에서 전폭적인 지지률을 얻으려면 민족의 화해와 협력, 통일의 상징인 개성공업지구 활성화와 금강산관광재개, 이산자가족상봉,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걸고 남조선 당국과 맞서야 합니다. 우리의 로선을 그대로 옮기지 않아도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언제든지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남반부 출신 간부들은 년로해졌기 때문에 그들의 자녀들을 당의 대렬에 들어설수 있도록 대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당에서 직접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할수 있는 정치학교나 간부양성기지에 입학시켜 꾸준히 단련시키고 준비시켜야 합니다. 남조선 출신들의 2세대 3세대가 앞으로 다가오게 될 통일의 주력군이 될 것입니다. 대남부서에서는 지난날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남조선내에 혁명가들을 육성해야 합니다.

 

《우리쪽 사람들이 남조선 정당들에서 주도권을 틀어쥐게 된다면 그때가서 국가보안법철폐나 미군철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낼수 있습니다. 당면목표는 조국통일이지만 통일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가 오늘 당 간부들에게 하나하나 지적하는 것은 조국통일을 말로만 부르짖지 말고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갖추라는 의미입니다.

 

《리석기 문제로 남조선내에서는 지하당이라는 말만 나와도 인민들이 등을 돌려대고 있습니다. 기존의 용어에서 새로운 력량에게 알맞은 전략적용어를 구사해 남조선 인민들이 마음을 터놓고 뭉칠수 있게 해야 합니다. 통일전선, 지하당, 동맹, 등 용어들은 피하고 젊은층의 구미에 맞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국가안전보위부나 보위사령부 에서는 독립적인 행동보다도 대남부서와 전술적 문제들을 터놓고 의논하는 것이 적 침투 실패의 원인을 빠른시일내 보안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귀순자로 위장하는 문제도 일반인과 잘 준비된 요원들을 엄격히 구분해서 침투시켜야 합니다. 열중에 둘만 침투에 성공해도 우리에게는 귀중한 밑천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동포들을 적극적으로 리용해보겠다는 국가안전보위부에서 올린 제안은 대남부서에서 다시한번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남조선에 자유롭게 려행할수 있는 조건을 갖춘 중국동포들을 리용하는 것은 그만큼 시간과 자금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중국정부가 새로운 국내법들을 만들어내고 있어 알맞은 대상들을 선정못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다시 한번 검토해보아야 합니다.

 

《당에서는 남조선에 새로운 세력들을 구축하는 문제에서 자금을 아끼지 말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합니다. 당안의 외화담당부서는 물론 각급 기관에서 관리하는 외화벌이 단위들에도 통일비용으로 조금씩 부담시킨다면 막대한 자금이 될 것입니다. 남조선에 파견되는 일군들이 남겨진 가족걱정과 활동에 필요한 자금걱정을 하게 한다면 성과를 거둘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