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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강력한 규탄성명을 내놓고 대책을 논의해야 할 정치권이 뜨뜻미지근한 반응뿐이다.

 

정쟁에 함몰돼 기본적인 역할마저 외면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집권 여당의 지도부 회의에서는 현안과 관련해 야당을 비판하는 목소리만 있을 뿐, 안보관련 언급은 한마디도 없다.

 

관련 입장이라고는 도발이 후 반나절이나 더 지나 다른 현안들과 뭉뚱그려 내놓은 서면자료가 전부였다.

 

야당이라고 다르지 않다.

 

더불어 민주당은 당 지도부의 공개 언급은 커녕, 대변인의 논평도 한줄 없다.

 

이 와중에 초선 의원들은 당내 반대 의견도 무릅쓰고 세월호 관련 장외투쟁에 나섰다가 외려 유족 측과 제대로 의견조율도 못해 논란만 키우고 있다.

 

그나마 SLBM관련 우려를 표한 국민의당 역시 한나절이나 지난 뒤였다.

 

전문가들은 즉각 국회 국방위원회를 소집해 관련 사안을 다뤄도 모자라 정치권이 기본적인 역할과 기능을 못하는 심각한 안보불감증에 걸렸다고 지적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