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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서울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는 제13회 북한자유주간의 일환으로북한정권 붕괴 후 탈북민들의 역할이라는 대 토론회가 진행 되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 대표는 국제사회의 경고도 무시하고 핵무장으로 치닫고 있는 김정은 정권의 멸망이 얼마 되지 않았기에 그 이후의 탈북민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이런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저명한 북한관련전문가들과 국내외 탈북민 단체장들, 그리고 한국에 정착한 3백 여명의 탈북민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해외 탈북민들을 대표하여 영국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국제 탈북민 연대와 그 회원 단체들인재영 조선인 협회’, ‘재미 탈북민 연대대표들이 참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초청인사 인사말로 진행된 행사는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 그레그 스칼라티오우 사무총장이 첫 순서로 나와 북한정권교체와 세계인권운동에서 나서는 탈북민들의 역할을 강조 했다.

 

스칼라티오우 사무총장은 독재가 영원하지 않은 것은 그 동안 역사가 보여준 진리였다며 김정은 독재정권의 멸망은 필연적이며 이 과정에서 탈북민들은 북한사회 민주화와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에서 주체적 역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계속해 북한을 바꾸어 놀 수 있는 사람들은 바로 북한 주민들이라며 하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북한 주민들은 정보가 필요며, 그래서 정보 전달 작업을 하고 있는 탈북민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초청인사 발언 이후 국내외 북한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한국 국방대학교 김병조 교수는 현재 남북한 주민 가운데 통일을 가장 염원하며 통일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은 바로 탈북자들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탈북자들이 한국사회 적응단계 수준을 넘어 통일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발표 이후 일본동경기독교대학의 니시오카 쯔토무 교수와 미국의 북한자유연합의 수잔숄티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주관해온 수잔숄티 대표는 김정은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자유를 외치는 탈북자들의 목소리라며, 때문에 서로 연대하여 북한의 독재정권과 맞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7명의 국내외 탈북민 단체장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탈북민 단체장들은 한결같이 북한정권 붕괴 후 북한을 민주사회로 재건 하는데 탈북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영국 탈북민 대표들인,  김주일 사무총장, 최중화 회장은 탈북민들의 정체성은 북한민주화의 기수들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목숨을 걸고 수령독재에 항거하여 탈북을 감행했던 탈북민들의 민주화 정신이 북한땅에 들어가 우상의 무지 몽매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엔케이 -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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