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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대회’ 4강에 진출한 북한여자 축구팀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선수들의 명단이 확정됐다.

 

지난 주말까지 진행된 여자 권투와 수중무용(싱크로나이즈) 대회를 끝으로 북한이 출전 신청한 모든 종목의 올림픽 예선이 마무리됐다.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권투의 초대 챔피언을 꿈꿨던 51kg급의 김혜송 선수는 아시아에 배정된 두 장의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성적을 올리지 못해 런던행이 좌절됐다.

 

이로써 오는 7 27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제30차 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는 11개 종목에서 51명으로 확정됐다.

 

11개 종목은 여자축구, 역도, 탁구, 유도(유술), 레스링, 권투, 양궁(활쏘기), 사격, 마라톤, 수중체조무용의 여자 2인조, 다이빙(물에뛰어들기) 등 이다.

 

런던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하는 북한 선수들의 경기는 여자축구이다.

올림픽 개막일인 27일보다 이틀 앞서 올림픽 개최도시인 런던에서 기차로 약 5시간 떨어진 글라스고에서 콜럼비아와 맞붙는다.

 

북한은 미국과 프랑스, 콜럼비아와 같은 조로 편성돼 8강 진출을 위한 치열한 접전을 벌여야 한다.

미국은 5월 세계축구연맹(FIFA) 세계순위 1위인 여자 축구의 최강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프랑스는 6위로 8위인 북한보다 두 단계 위에 있다.

 

북한은 세계순위 28위인 콜럼비아와의 첫 경기를 한 뒤 28일 프랑스, 31일 미국과의 경기에서 8강 진출을 노린다.

 

올림픽 개막일인 27일에는 양궁에 출전하는 권은실 선수가 메달을 향한 활시위를 당긴다.

 

28일부터는 남녀 각각 3명씩 출전한 탁구와 남자 5, 여자 3명이 출전하는 역도가 시작된다.

 

2012 런던 올림픽의 첫 번째 일요일인 29일에는 여자 유도 52kg급의 안금애 선수가 출전하고 수영장에서는 수중체조무용과 물에뛰어들기 경기가 이날부터 시작된다.

 

올림픽 개막 나흘째인 30일엔 남자 52kg급 권투에 북한 선수가 출전한다.

 

다섯 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기대하는 레슬링은 8 5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날 여자 마라톤에 북한 여자 선수 3명이 출전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남자 선수 2명이 출전하는 남자 마라톤은 올림픽의 마지막 날인 812일 폐막식 직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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