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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 음란 동영상 존재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고위층을 중심으로 1980년대부터 음란물을 시청하는 문화가 확산됐고 유명 배우들의 음란물이 실제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내부 사정에 밝은 일본의 한 소식통은 7일에 "1980년대부터 일본에서 제작된 음란물이 북한에 유입되기 시작했다"면서 "당시 북한으로 출항하던 만경봉호를 통해 인편으로 북한에 전달됐고 음란물을 구해 북한에 전달하는 조총련 내 전담 일꾼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식통은 "이렇게 유입된 음란물은 당시 김정일을 통해 고위층 간부 중심으로 보급됐다"면서 "이러한 계기를 통해 김정일 주변 고위층들이 음란물을 즐겨 보는 문화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김정일이 비밀파티에서 기쁨조를 동원해 음탕하고 음란한 행위가 있었고 비밀파티를 참석한 간부들은 이러한 문화를 김정일의 용인 하에 즐기게 됐다"면서 "당시 김정일은 간부들에게 음란물을 주는 '선물정치'를 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 음란문화가 바로 일본 조총련을 통해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보면 된다"면서 "김정일의 비밀파티 등 퇴폐적인 밤 문화 등으로 간부들의 타락을 부추긴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현재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 음란물 존재 여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북한 내 간부들 사이에 이러한 음란문화가 팽배하기 때문에 북한 유명 예술인들의 포르노 영상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리설주가 촬영했다는 부분에서는 좀 더 확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러한 북한 예술인들의 포르노 영상이 일본 조총련 내에서 은밀하게 유통되기도 했다"면서 "리설주를 비롯해 김정은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현송월 포르노 영상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 고위 탈북자도 이날 통화에서 "북한에서 인기배우들과 미모의 여성들이 자기 몸치장을 비롯한 높은 생활조건을 마련하려고 외화벌이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면서 "실제로 북한 인민배우 김룡린('이름없는 영웅들' 주인공)도 여성배우들을 꼬드겨 평양시 무역회사 사장들과의 음란한 행위를 하게 해주고 외화를 받은 것이 드러나 2년간 탄광서 노동단련을 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후 90년대 중반 평양시 간부 자식들이 수명의 영화예술인들을 달러로 꼬드겨 나체사진을 찍은 일명 '만경대사건'과 이와 관련 인민배우 유경애의 아들을 비롯한 여러 명이 처형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990년대 최룡해( 총정치국장) 추문사건으로 알려진 '청년동맹예술선전대' 사건도 당시 김정일의 지시로 선전대를 해산하고 수십 명의 여성배우들은 청진 '수성교화소'(국가안전보위부 관할)에 수감됐다"면서 "2000년대 말 주민들 속에 인기가 높았던 '보천보전자악단' 역시 가수들이 음란한 외화벌이에 빠져들자 가수(렴청, 전혜영) 등 몇 명만 '인민군 협주단'에 보내지고 보천보전자악단은 해산됐다"고 말했다.


한편 FreeNK는 김정은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보천보전자악단 가수 출신 현송월이 음란물 제작에 참여 했다는 이유로 총살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송월 수사 과정에서 리설주도 음란했다는 증언이 나왔고 이러한 소문이 평양 지역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