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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정상회담이 결정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주민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지 않고 있는 북한 당국이 간부와 주민을 대상으로남북 대화는 김정은 장군의 승리라고 선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 당국은 간부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 강연을 통해 한국 정부 특사단과 한 회담은 경제 봉쇄로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적들의 비열한 책동을 무찌르기 위한 김정은 장군의 위대한 업적이라고 선전했다고 일본의 언론매체인아시아프레스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9, ‘뛰어난 외교적 식견을 지닌 위대한 장군이란 제목으로 함경북도 지역의 초급 간부 이상을 대상으로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간부와 별도로 주민을 위한 학습도 진행되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10일에 있었던 생활총화 시간에는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뚫고 있는 북한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내용의 학습 회의가 열렸으며 지난 12일에도 함경북도의 다른 도시에서 같은 내용의 학습 회의가 있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오는 4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미북 정상회담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지만, 정작 강연과 학습 회의에서 이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한국에서 특사단이 온 것만 소개하면서 이를 김정은 위원장의 승리로 선전하고 있는 모양새다.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북한 통치자 김정은이당의 유일적영도체계 10대 원칙에 핵보유국을 서술했기 때문에 비핵화를 의제로 한 남-, -북 정상회담 소식을 쉽게 알리지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남한과 대화국면을 조성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의 사상 투쟁과 함께 미국과 한국을 대상으로 전투태세를 강조한 바 있다.(RFA)

 

 

 

프리엔케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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