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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발행하는 탈북민들의 국제신문인프리엔케이’,자유북한 신문이 새해 설날인 11, 대북풍선에 실려 북으로 보내는 행사가 진행 되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새해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북한으로 보내는 일환의 시작으로 일종의 개막식 형태를 띤다.

 

‘프리엔케이’(자유북한) 관계자는 외부소식에 굶주려 있는북한주민들에게 뉴스를 보내는 운동차원에서 개막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양식이 필요한데 하나는 육체적 양식, 다른 하나는 정신적 양식이라며 북한주민들이 다른 빈곤 국가의 주민들보다 더 불쌍한 삶을 사는 이유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이고 초보적인 자유인알 권리’, ‘정보 자유화등 외부정보를 전혀 접할 수 없는 폐쇄국가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령독재가 3대까지 세습이 되어오는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이 굶어 죽었지만 저항 한번 못한 것은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환경에서 성장한세뇌된 가치관때문이라며 신격화된 수령의 잘못된 우상화를 깨고 진실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외부정보 투입 사업밖에 없다고 못 박았다.

 

북한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인터넷도 안 되잖아요? 그런 속에서 북한주민들을 깨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외부정보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막식 행사는 설날 오후 2시부터 시작이 되었다. 영국에 정착한 탈북민들과 한국에서북한동포 직접 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탈북민이민복 대북 풍선단이 서로 협력하여 경기도 포천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진행 되었다.

 

대형 풍선에프리엔케이’(자유북한) 신문을 싣고 많은 사람들에게 신문을 보내는 취지를 알 수 있도록 가로2m~세로 3m대형 현수막도 걸었다. 현수막 안에는북한주민들에게 뉴스를 보내는 운동이라고 씌어진 커다란 글과 함께유럽사회가 조선인민들에게 보내는 세계의 소리프리엔케이’(자유북한) 이라는 빨간색의 홍보 글이 큼직하게 새겨져 있었다.

 

또한 북한주민들이 태어나서인민학교’, ‘소학교어릴 때부터 수령우상화의 첫 교육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김일성의 북한혁명가요인자유 평등가도 넣었다.

 

프리엔케이 관계자는자유평등가를 넣은 이유는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평생을 바쳐 왔다고 선전하는 북한 김일성의자유 사상주장이 얼마나 거짓이며, 기만행위인지를 주민들에게 바로 알리고 그들이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깨닫고 북한사회 변화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혁명의 주체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넣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는 '자유가'라는 노래가 있어요... 사람은 사람이다 이름 가질 때, 자유권 똑 같이 가고 낳다, 자유권 없이는 살아도 죽은 것이니, 목숨은 버려도 자유 못 버려... 라는 노래가 있어요. 북한 입장에서는 자기들의 국가가 자유를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것들을 교육시키고 있지만 실제로 진정한 자유가 없는 사회가 바로 북한이죠. 그런 의미에서 북한주민들이 진정한 어떤 자유의 의미를 깨닫기 바래는 마음에서 북한의 '자유 평등가'를 이번에 넣었습니다.”

 

올해부터 북한에 정기적으로 보내는 북한의프리엔케이(자유북한)신문은 모두 세 개의 버전이 있다.

 

하나는 북한의 잘 모르는 실상을 바로 알리는 차원에서 발간이 된 12페이지 분량의 영문판프리엔케이신문과 두 번째는 외부소식을 잘 접할 수 없는 북한주민들을 위해 4페이지로 특별 제작 된 북한 판프리엔케이신문, 또 세 번째는 국제사회, 외국인 시각 에서 바라보는 한반도의 소식과 북한인권문제, 통일정책 등에 대한 평가를 담은 24페이지의 한국어판 신문이다.

 

이렇게 다르게 발간 된 배경에는 특징과 목적이 분명하다.

특히 북한 판프리엔케신문은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북한주민들의 처지와 실상을 담은 소식과 수령독재에 저항하여 탈북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은 세계 각국의 탈북 민들의 정착 소식이 담겨 있다.

 

2017년 새해 첫 호에는 유럽과 국제사회 등 해외에서 꿈틀대고 있는북한망명정부설립주장들과 움직임에 대한소식들이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특히 김일성을 똑 같이 닮은김평일을 둘러싼북한망명정부설립 움직임 소식은 북한주민들에게도 개혁과 개방이라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자못 신선한 뉴스로 다가 왔다.

 

북한사회 내에서는 수령의 우상화를 위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수령에 대한 개인생활은 금기 시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철저한 통제 속에서도소문에 소문을 통해 전해들은 단 한 명의 인물이 있다면 바로 김일성의 아들이며 김정일의 이복동생인김평일로 북한주민들 속에서도 평가가 좋은 인물이다.

 

김평일은 올해 1954년생, 63세 나이로 체코주재 북한대사관 대사로 나와 있다. 후처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김정일에게 견제 당해 평생 해외에서 떠돌았다.

이번에 김평일을 주축 으로 하는북한망명정부설립 움직임 소식이 조심스럽게 국제사회에 나돌아 그 소식을 자유북한 신문이 특별하게 다루었다.

 

2017년 설날을 기점으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프리엔케이(자유북한)신문은 매달 만부씩 보낼 예정이다.

 

 

 

프리엔케이 김동국 기자

freenknewspap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