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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오지리) 동포들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펼쳤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오스트리아분회,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한글학교 교사진, 한인간호사협회, 한인여성합창단, 한인학생회, 한인경제인협회 등은 27일 오후(현지시간) 빈의 국제기구 옆에 있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를 비난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북한의 어떠한 핵실험도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도 반대한다', 'NO, NORTH KOREAN ROCKET TESTS', '핵실험 반대, 전쟁 반대' 등의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정종완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은 각 단체장이 공동 작성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위해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삶을 속박하며 국제사회의 수차례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감행한 도발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도전으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박종범 민주평통 부의장은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 제재 결의안 심의에 착수했고, 제재 수위는 유례없는 최상의 수준이 될 것"이라며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규탄대회는 강풍 속에서도 1시간 정도 진행됐고, 참가자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면서 끝났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