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eenk.com_201602 29.png


한국 여자축구가 아쉽게 무승부에 그치면서 북한을 넘는데 또 다시 실패했다.

한국은 29일 일본 오사카의 얀마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최전방에 정설빈을 나서고 그 뒤로 이금민, 이민아, 지소연, 장슬기가 자리했다. 조소현이 중원을 책임졌고 수비에는 김수연, 김도연, 황보람, 서현숙이 출전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1분 한국이 선제 득점을 올렸다. 이민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골문 앞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정설빈이 밀어 넣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북한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한국의 높은 수비 집중력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27분 지친 서현숙을 빼고 김혜리를 투입하면서 수비를 더욱 강화했다.


잘 막아내던 한국은 아쉽게 후반 35분 동점을 허용했다. 북한의 김은주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43분 전가을을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 무승부에 그쳤다.

이전까지 북한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1무14패로 절대 열세였던 한국은 또 다시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난적'으로 여겨지던 북한전에서 승점을 획득, 이후 경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