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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층을 잔혹하게 죽이는 북한의 현 통치자 김정은의 공개처형 방식이 평양시민들 속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북한군 권력 서열 2위였던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불경죄에 걸려 4신 고사기관총에 의해 공개처형 됐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민심이 술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평양을 다녀온 국경지방의 한 소식통은최근 고위 간부들이 빈번히 4신 기관총에 의해 처형되자 평양시민들은 불안과 황당함에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김정은의 공개처형 방식을 두고 시민들은 비웃고 있다면서친구끼리 약속을 잘 안 지키거나, 시간이 지연되면 4신 기관총에 맞아볼래?’라고 농담을 건네는 등 놀라운 모습도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4신 기관총은 최근에 예술인들과 고위간부들을 처형할 때 북한당국이 동원했던 화기로, 이미 평양사람들 속에서는 공포의 상징처럼 되었다고 그는 지적했다.

 

소식통은 “2013 8월 은하수 관현악단 가수들을 사형할 때부터 4신 기관총이 사용됐고, 그 후 장성택 측근을 제거할 때도 4신 기관총과 화염방사기가 동원되어 평양시민들 속에서 이 무기가 공포의 상징처럼 되어버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학을 졸업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입에서 이러한 김정은 비하 용어가 회자되고 있는 것은 과거와 비해볼 때 상당한 변화라고 소식통은 강조했다.

 

소식통은 이런 비하 발언은 김일성 김정일 때는 상상도 못했던 말이라면서 평양 엘리트들의 입에서 김정은 조롱거리가 표출되는 것은 내부 민심의 반영이라고 해석했다.

 

계속하여 그는이제는 사람들을 힘으로 통제하던 시기는 지났다특히 평양 사람들은 외부정보를 많이 접하고 있어 현재의 김정은 폭압정치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사형소식과 관련한 특이한 민심동향은 지방에서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함경북도 국경지방을 통해 연락이 된 초급간부 소식통은아직 여기는 현영철이 사형됐다는 소문이 퍼지지 않았다면서평양은 정보가 빨리 회전되어 시민들이 많이 깨어 있다고 차이점을 보였다.(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