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순환과 면역계의 교란이 곧 질병이 되지 않는다. 이 시기에는 DHEA라는 물질이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코르티솔'로 인해 면역계가 약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년 이후가 되면 DHEA라는 물질이 줄어들면서 나쁜 사고 방식과 무절제한 생활방식, 내분비계의 불균형이 중년의 면역계를 공격한다.

 

실패, 좌절, 이별, 배신을 겪더라도 면역계를 보호할회복 탄력성을 기르면 금융 위기, 집값하락, 이혼, 성불능, 폐경 등과 같은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도 뇌신경계와 면역계를 지켜준다.

 

사람 몸 안에서는 자연적으로 콜레스테롤을 통해 DHEA(Dehy-droepiandrosterone)가 만들어 지며, DHEA는 다른 호르몬의 재료가 되어 인체 기능 유지에 관여 해 대사와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성적 활력을 유지하며, 코르티솔의 부작용을 억제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DHEA는 체내에서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 최고로 생성되며, 이후 점차 감소하여 40대에는 20대의 50%, 70대에는 20대의 약 5~20%정도만 유지된다. 따라서 성욕이 줄어들고, 여성은 불임 확률이 높아진다.

 

DHEA와 코르티솔은 서로 경쟁적으로 작용해 DHEA가 높을 때는 면역계가 좋은 Th1 임파구를 더 많이 생산하고, 신경 전달 물질의 비정상적인 비율과 순환을 조절해주어 신경계를 보호한다. 하지만 코르티솔이 높고 DHEA가 낮을 때는 나쁜 Th2 임파구를 더 많이 생산한다.

 

그래서 오래 사는 사람은 DHEA 농도가 높으며, 대조적으로 코르티솔 농도가 높은 사람은 암을 포함한 더 많은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다. 또 성기능과 정서가 불안하고 콜레스테롤과 인슐린 대사가 나빠서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의 유발 위험이 증가한다.

 

DHEA 알약은 소멸되는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회춘의 약으로 미국 내에서 한때 선풍적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 노화 연구소에 따르면 이 약을 장기 복용할 경우, 고혈압, 발작, 당뇨병 등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신체 내부에서 스스로 DHEA와 좋은 T세포를 많이 만들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DHEA T세포를 만드는 것은 '재미, 흥미,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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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A와 좋은 T세포를 자연적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재미, 흥미, 취미이다. 10세 이전에 늘 재미를 주는 놀이가 있어야 하고, 10대 이후에는 흥미 있는 분야를 공부할 멘토가 있어야 하며, 20대 이후에는 흥미와 꿈에 따라 직업을 선택해야 하며, 40대 이후에는 꿈과 흥미만으로 책임을 다할 수 없으므로 취미를 살려서 DHEA를 보충해야 한다.

 

40대 이후의 취미는 음악과 운동이 결합된 형태가 몸과 마음에 가장 좋다. 밴드나 합창단 등을 하면 소속감과 유대감이 엔도르핀을 촉진한다. 40세 이후에는 여유와 흥취로 부교감 신경을 살리는 취미가 있느냐 없는냐 또는 유대감과 믿음과 낭만이 있느냐 없느냐가 건강 및 수명과 직결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