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 수군수군, “김정은 ‘뉴코’에 의해 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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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에 건립된 김일성 동상(북한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 패러디) 

 

 

독재자 김정일의 사망으로 갑작스레 권력을 승계 받은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이 ‘뉴코 바람’에 넘어진다는 소문이 국경연선을 중심으로 북한 내부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프리엔케이’ 통신원들이 전해 왔다.

 

‘뉴코’란 뉴 코리아(New Korea) 즉 새로운 조선이라는 영어표현을 북한말로 줄여서 북한주민들이 은밀히 사용하는 민용어인데 출처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전변두리에서 유랑 걸식하는 꽃제비들에 의해 소문이 확산 되었다고 소식통은 알려왔다.

 

북한 역전주변 장마당에서 음식을 구걸해 먹거나, 훔쳐 먹으며 굶주린 배를 채우고 있는 북한 꽃제비들은 주로 고아출신의 아이들이거나, 경제난으로 가정이 해체돼 가출한 아이들, 자신들조차 돌볼 힘없는 부모들을 위해 가없는 효심으로 뛰쳐나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꽃제비들은 하루, 하루를 구걸해 먹기보다는 많이 훔쳐 먹고사는데 북한 장마당 상인들은 꽃제비들을 ‘덮치개 아이들’이라고 폄하 하며 경계한다.

심지어 장사 물건을 담은 그릇에 그물까지 씌울 정도로 어린아이들의 접근을 많이 경계하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꽃제비들이 음식을 훔치다 잡히면 한마디로 초죽음이 된다.

 

자신들의 이런 처지를 비유해 꽃제비들이 북한 영화‘곡절 많은 운명’에서의 주제가를 편곡해서 뉴코를 넣어 부른다고 소식통은 알려 왔다.

 

설음 많은 내 인생은 타고난 팔자이던가... 이런 팔자 뉴코에서 새로이 고쳐보자.

 

꽃제비들로부터 시작된 ‘뉴코 바람’은 이제는 북한주민들에게 인생역전의 대명사, 행복하게 살기 위한 희망 명사로 불리고 있다.

 

 

‘전쟁이나 콱 일어나면 좋겠다’고 어려운 경제난을 전쟁에 비유해서 말을 하던 북한주민들은 이제는 ‘뉴코가 왔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바꾸어 말하고 있다는 게 북한주민들의 현지 민심이다.

 

지금의 북한이 아닌 새로운 북한은 원하는 북한 주민들의 민심 ‘뉴 코리아 바람’은 3대 세습의 온상인 김정은 권력구도 안정화에도 크게 영양을 미칠 것이라고 북한 중산층(장사를 통해 돈을 모은 계층)들은 이야기 했다.

 

 

 

 

 

 

프리엔케이 - 김주일 기자

jooilkim@ifreenk.com